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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환자평가표의 환자군에 대해 알아보자 환자평가표의 환자군에 대해 알아보자.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요양병원 간호사는 환자평가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하며, 물론 초반부터 잘 하기는 어렵겠지만 경력이 쌓이면 할 수 있는 것이 본인에게 더 유리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병동마다 환자평가표에 대한 책자가 있고, 평가표 작성시에 막히는 부분은 찾아보며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 수정되거나 고쳐진 점은 심평원을 통해 전달되어지고 이 수정본까지도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간호사의 환자평가표를 기본으로 환자군이 분류가 되고, 모든 평가는 의무기록과 일치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환자 평가표를 마지막까지 전부 작성하고 나면, 환자군 분류를 알 수 있다. 평가표 첫 페이지 맨 하단과 매 페이지 좌측 상단에 기록을 진행하면서 분류가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더보기
요양병원의 병원비가 병원마다 왜 조금씩 다를까? Q. 요양병원의 병원비가 병원마다 왜 조금씩 다를까? A. 요양병원은 원칙적으로 입원 일당 정액수가를 적용하게 되어 있으나, 일부 항목(CT, 전문재활치료 등)의 경우 정액수가 이외에 항목별로 금액을 산정할 수 있고, 폐렴이나 패혈증 치료 또는 중환자실 입원기간에는 급성기 병원들과 같이 행위별수가로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양병원은 인력 가산이 적용되어 인력에 따라 적용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인력가산이나 환자상태에 따라 제공받는 진료내용에 의해 진료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환자수 대비 의사인력, 간호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간호인력에서 외래 근무자는 제외된다. 입원병동과 특수병동(중환자실, 격리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 (간호사, 간호조무사)만 산정된.. 더보기
요양병원 환자평가표, 요양심사전문가 자격시험 요양병원 환자 평가표에 대해 알아보자.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호사는 환자평가표를 정확히 알고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평가해야 하며, 환자평가표는 의무기록, 간호기록과 일치해야 하고 그에 근거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환자가 입원하고 이후 7일이 확보되면, 입원평가표를 작성해야 하고, 이후 매월 1일~10일 사이에 특수 행위기간이 없는 경우 입원일 7일을 확보한 시점에 매달 환자평가표가 작성되어야 한다. 월초에 정액수가 기간으로 환자평가표가 7일에 작성된 상태에서 월중 특정기간이 시작되고 종료일 다음날에 이전환자표 적용을 하는 평가표가 하나 더 작성되어져야 한다. 예를 들면 1일~7일을 확보하고 7일에 평가표 작성, 10일에 폐렴진단하에 의사의 행위점검표 작성으로 2주간 10일.. 더보기
코드블루, 코드레드, 코드블랙-요양병원 화재시 대처방법, 심정지 대처요령 코드 레드 – Code Red 화재가 났을 경우이다. 필자가 다니는 요양병원 인증 시에 연습했었던 화재 시 대처요령이 문득 생각난다. 그땐, 화재 난 것처럼 하고 연습했었는데, 긴급상황을 연출해야 하니 조금은 뻔뻔해야 남들 앞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훗~ 화재점을 발견한 간호사는 발견 즉시 “불이야~!!”를 크게 외치고, 소화 비상벨을 누른다. 소화기를 들어 핀을 제거하고 즉시 분사하거나, 투척용 소화액을 던진다. 동시에 “불이야~!” 소리를 들은 다른 간호사는 원내 방송을 할 수 있는 원무과로 즉시 전화하여 화재 장소를 전하고, 원내 ‘코드 레드’를 방송할 수 있게 한다. 위의 대처에도 화재진압이 되지 않고, 불이 크게 번질 시, 환자의 화재등급을 확인하여 환자 이송을 즉각 시행한다. 보통 소화 비.. 더보기
추석에 가족들과 가볼만한 곳-행주산성 추석 명절에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과 행주산성에 가 보았다. 우리가 간 시간은 오후 세시경이었고, 명절이라 차도 사람도 많았다. 오늘 방문하였는데, 글을 부랴부랴 올린 이유는 주차비와 입장료가 원래 무료이진 않을텐데.. 9/18-9/22 까지 무료라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행주산성 상 부설주차장은 카드결재 전용이라고 한다. 주차장 들어오기 전에 갈림길이 있는데, 아래쪽으로 가면 하 부설주차장이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우리는 어르신 2분이 계셔서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빠지는 차량 기다려서 상 부설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운전자만 남기고 일행은 미리 빠져 걸어오는데, 뻥튀기와 솜사탕을 파는 노점이 보였다. 뻥튀기만 사먹어봤다. 뻥튀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데, 방금 튀긴건지 바삭하고 살짝 양파맛이 나.. 더보기
바이탈 사인 vital sign, 기초 활력 징후 바이탈 사인 vital sign, 기초 활력 징후 BP, body pressure(혈압)- 혈압은 몸이 flat-똑바로 누워있는 자세에서 체크해야 한다. lateral-측면으로 누워있거나, 머리가 올라가 있거나 다리가 올려진 상태에서 재지 않는다. 앉은 자세에서는 팔이 심장 부위에 가깝게 올려진 상태에서 재는 것이 좋다. 신장투석환자의 경우에는 보호되는 팔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BP, 혈압이 낮을 때에는 우선 머리는 낮추고 다리를 올려주는 자세를 취해준다. 이와 반대로, 혈압이 높을 때에는 다리는 내리고 상체를 올려주는 자세를 취하면 된다. pulse(맥박) -분당 맥박수, 리듬이 정확하고 부정맥이 없는 경우에는 보통 자동 혈압기에 측정된 맥박으로 확인한다. 부정맥(arrythmia)이 있는 경우에는.. 더보기
추석 요양병원 면회 어떻게 이루어질까. 추석 요양병원 면회 어떻게 이루어질까. 다른 요양병원은 일절 모르는 본 필자의 요양병원에 관련된 사항만 다뤄볼 것이다. 현재 2021년 9월의 서울, 거리 두기 4단계. 이미 코로나 발생 직후부터 보호자 면회가 금지되었고, 일전에 거리 두기 2단계로 하향 시점에 비대면 면회를 실시, 휠체어로 이동 가능하신 환자분은 비대면 면회를 시켜드렸던 적이 있다. 투명판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나, 접촉은 절대 금지하였다. 그러나, 최근 4단계에는 아예 면회가 금지되었었다. 요양병원마다 방침이 다를텐데, 필자가 다니는 요양병원은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면회를 실시하고 있다. 단, 휠체어에 앉을 수 있는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서 비대면면회를 실시하였다. 먼저 환자를 면회실 안쪽에 모시고 .. 더보기
DNR (Do Not Resuscitate) - 심폐소생술 거부 DNR (Do Not Resuscitate) - 심폐소생술 거부 말기환자, 터미널, 호스피스 환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들이 상태가 위독할 시 심폐소생술 시행을 거부하는 것이다.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말기 암 환자나 투석환자, 고령 환자들의 경우 입원 시 상태 확인 후 주치의 판단으로 DNR 동의를 받을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보호자, 직계가족들에게 상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추후에 결정하기도 한다. 장기 입원 환자의 경우 입원초기에 DNR 동의를 하였으나, 이후 마음이 변하여 응급 상황 시 3차병원의 응급진료를 원하기도 한다. 장기 입원환자의 경우 상태 변화가 있을 시 유선상으로라도 보호자의 DNR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독한 상태 발견 시 즉시 의사의 확인 후 (정상 진료시에는 주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