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 사인 vital sign, 기초 활력 징후
BP, body pressure(혈압)- 혈압은 몸이 flat-똑바로 누워있는 자세에서 체크해야 한다. lateral-측면으로 누워있거나, 머리가 올라가 있거나 다리가 올려진 상태에서 재지 않는다. 앉은 자세에서는 팔이 심장 부위에 가깝게 올려진 상태에서 재는 것이 좋다.
신장투석환자의 경우에는 보호되는 팔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BP, 혈압이 낮을 때에는 우선 머리는 낮추고 다리를 올려주는 자세를 취해준다.
이와 반대로, 혈압이 높을 때에는 다리는 내리고 상체를 올려주는 자세를 취하면 된다.
pulse(맥박) -분당 맥박수, 리듬이 정확하고 부정맥이 없는 경우에는 보통 자동 혈압기에 측정된 맥박으로 확인한다. 부정맥(arrythmia)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 기계 측정기에는 수치가 널뛰기를 한다. 하여, 촉지로 1분 동안 맥박을 측정해 보고 수치를 확인해봐야 한다.
서맥 bradycardia 분당 60회 이하이거나, 빈맥 tachycardia 분당 100회 이상이 한 번 체크될 때에는 recheck 해보고, 수치가 지속될 경우에는 주치의에게 보고해야 한다.
BT, body temperature(체온)-필자의 병원에서는 고막 체온계를 사용한다. 체온이 높을 경우에는 좌, 우측 둘 다 확인해야 하고, 보통 37.5℃ 이상일 경우 얼음팩을 양 겨드랑이나 목에 대어주고 관찰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주치의에게 보고한다. 37.8℃ 이상일 때는 해열제 약으로 쓰는데, 투약 1시간 경과 후 차팅은 기본으로 해야한다. 투약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38℃ 이상일 경우에는 데노간=파세타 주사처치를 한다. 주사는 30분 이후 차팅을 기본으로 한다. 병원마다 다르긴 한데, 필자의 경우는 그러하다.
respiration(호흡)-분당 호흡수, 호흡 주기가 일정할 경우 15초 체크하고 곱하기 4를 해주면 된다.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1분 동안 full로 재야 한다.
spo2(산소포화도) 는 기계로 측정한다. 90% 이상을 정상으로 보고, 90% 이하일 경우 필요시 산소공급을 한다. 수치가 낮을 때에는 우선 산소포화도 기계에 표시되는 리듬의 간격과 폭이 일정한지 확인하고, 손이 차가운지 확인해 본다. 손끝, 발끝이 차가운 환자들은 정확히 체크가 안될 때가 간혹 있다. 산소 주입에는 nasal prong, mask, reservoir mask 등을 쓰고 있는데, COPD(만성폐색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5L/min 이상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응급시에 주치의의 처방으로 5L/min 이상 주기도 한다. nasal prong 은 코로 주입하는 산소줄로, 구멍이 매우 작아 5L/min 이상 주게 되는 경우 압이 세어져 코 점막 출혈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5L/min 이상 주지 않는다. 간혹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스크를 쓰는데, 입을 벌리고 온전히 입으로 숨을 쉴 때에는 산소주입량이 5L/min 이하라고 해도 마스크를 쓰기도 한다. 어이없게도 정말 이런 경우도 있었는데, 누군가가 T-tube 환자를 nasal 로 걸어놔서 기함을 한 적이 있었다. 산소 주입은 호흡이 이루어지는 곳에 하는 것은 정말 기본중에 기본이다.
필자의 병원은 v/s 은 8시간 간격으로 하루 세 번 측정을 기본으로 한다.
정확히 8시간 간격은 맞춰지지 않지만, 듀티당 한번씩 체크하게 된다.
모든 abnormal 수치는 recheck 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