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만 공격 - 치파포, 과연 닭다리 순살만 공격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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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1 2022. 5. 1. 13:23

아들의 요청으로 쿠팡이츠를 이용하여 시켜보았다.

우선 포장이 대단하다.

피자박스만 한 크기의 포장이다.

가맹문의를 하나보다.. 1566-9275 라고..

영수증이다. 치파포 세트 v2.0

무!!! 귀엽다. 콜라는 서비스

온기유기를 위하여 단단히 포장해 왔다.

박스가 엄청 크다...!!

맛은 각양각색으로 순살은 진짜루 닭다리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보다시피 양이 너무 많아 셋이서 먹는데, 바로 다 먹지 못하고 다음날 되어 먹으니..

소스가 다 묻어 있어 눅져 껍질은 버리고 살만 골라서 먹었다. 그래도 다리살이라 쫀득하니 맛있었다.

후라이드만 먹는 매운것을 못 먹는 아들은 저 한줄을 다 먹지 못하였다. 후라이드도 약간 매콤했기 때문이다.

소스 묻은 거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금새 타버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기름이 눅지고..

암튼, 치킨은 바로 다 먹어야 제 맛이다...!!

끼니용으로 먹으면 셋이서 가능하고, 후식용으로 먹으면 양이 방대하다.

다른 치킨에 비해 금액이 쎈 거는 다리살이라는 것과 양이 많다는 거에 이유가 있었다. 포장비도 많을 듯 싶고..

어린 아들 덕에 듣도 보도 못한 치킨을 맛 보았다.